가평 운악산 암봉들의 신비로움에 빠지다. ('22.06.25,토), 청룡능선과 백호능선을 걷다
가평 운악산에서 마음을 뺏기다.
운악산은 오르기가 만만치 않지만 오르는 동안 멋진 풍경을 모두 내어주는 산입니다. 온몸을 써서 오르기 때문에 정상에 도착하면 희열 또한 크게 느낄 수 있는 산입니다.

경기의 금강산이며 경기의 5대 악산에도 속하는 운악산은 멀리서 봐도 암릉으로 이루어져 금방 눈에 띄지요. 이곳에 이번까지 두 번 왔지만 참 좋습니다. 아마 산행을 즐겨하신 분들은 모두 같은 마음을 가지실 겁니다.
운악산에서 최고의 조망은 병풍바위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인데요, 압도적인 암봉을 보면서 감탄을 자아내실 겁니다.

천천히 올라가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은 다 보며 올라가셔야 합니다. 제가 운악산의 모습들을 낱낱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와 운악산을 파헤치러 가볼까요?
운악산 가는 대중교통과 발길 닿은 곳
운악산은 청량리에서 현등사(운악산)까지 운행하는 1330-44번 좌석 버스가 있답니다. 물론 이 버스는 평내호평역, 마석역, 대성리역을 경유한다는 것 기억하시면 좋을 겁니다. 청량리역 버스환승센터 1번 홈에서 탑승하실 수 있답니다.
산행한 루트는 운악산 종주 코스인 청룡 능선과 백호 능선을 걸었기 때문에 이 루트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청량리와 현등사 간 1330-44번 버스 시간표
청량리--> 현등사 현등사--> 청량리
07:35 05:30
09:05 07:00
10:35 08:30
12:35 10:30
14:05 12:00
15:35 13:00
17:35 15:30
19:05 17:00
20:35 18:30
22:35 20:30
23:55 22:00
01:25 23:30
위의 시간은 도로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가평군 교통정보 홈페이지 올려드리니 클릭해보고 출발하세요.
[청량리행 좌석버스 시간표] [ 아래 클릭!!]
청량리행 좌석시간표 -가평군청
청량리행 좌석시간표 2021년 08월 01일 시행 청량리 행(1330-2, 1330-3, 1330-4, 1330-44, 8005) 좌석 시간표 청량리 행(1330-2, 1330-3, 1330-4, 1330-44, 8005) 좌석 시간표 현리-청량리(1330-4), 현등사-청량리(1330-44) 가
www.gp.go.kr
□ 산행 시 발길 닿은 곳 (봐야 할 곳)
ㆍ 청룡 능선(눈썹바위, 병풍바위, 미륵바위, 만경대)
ㆍ 운악산 정상(동봉)
ㆍ 절고개
ㆍ 백호 능선(남근바위, 고인돌 바위, 마당 바위)
ㆍ계곡(백 년 폭포, 무우폭포)
□ 산행 루트
현등사 일주문~백년폭포~무우폭포~청룡능선~운악산 정상(동봉)~남근바위~절고개~백호능선(고인돌 바위, 마당 바위)~백년폭포 아래 백호 능선 들머리
(산행 시간은 약 6시간 정도 여유 있게 잡으세요)
산행 초입에서 만나는 폭포 백년, 무우폭포
산행을 하기 위해 현등사 일주문을 통과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오르다가 만나는 폭포가 있는데, 백 년을 변함없이 흐른다는 백년폭포와 조금 더 올라가면 무우폭포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운악산 청룡 능선에 들다.
운악산 청룡 능선은 운악산 산행 시 가장 어려운 코스입니다. 눈썹 바위를 지나면서 가팔라지고, 미륵바위 전망대에 오르기 전부터는 온몸을 써가며 오르게 됩니다.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안전에 늘 신경 쓰셔야 한답니다.
청룡 능선 들머리는 무우폭포가 있는 곳입니다. 물론 무우폭포 전에 들머리가 있는데 공사 중이라 약 670m 더 올라와 청룡 능선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특별히 어려움 없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눈썹바위에 도착하게 됩니다.
눈썹바위에 도착하다
눈썹바위의 전설이 있는데요.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는데 한 총각이 치마를 훔쳐 하늘로 못 올라가게 하여 같이 살려고 했답니다. 그러자 선녀가 치마를 입지 않고 따라갈 수가 없으니 치마를 달라하였고, 총각은 치마를 돌려줬는데 다시 돌아온다는 말을 하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고, 총각은 선녀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바위가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죠.

운악산 안내소에서 1.5km를 올라오면 이정표가 아직 없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네요. 잠깐 올라가 주변을 조망하면서 쉬어 가시면 좋겠지요? 이번엔 구름과 안개로 인해 조망이 좋지 않아 잠깐 쉬다 내려왔답니다.

전망대를 내려와 암릉길을 따라 약 100m를 올라가면 운악산의 진면목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운악산 암봉들과 좌측으로 백호 능선이 뻗어있습니다.

운악산의 최고의 모습 병풍바위와 암릉들
운악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뚝우뚝 솟은 암봉들과 오른쪽의 병풍 바위는 가히 아름다움의 극치라 할 수 있지요. 지금 시기도 멋지지만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이곳의 풍경은 최고라 할 수 있지요.
저도 꼭 가을에 와보려 합니다.

중앙에 있는 암봉이 미륵바위 뒷면인 듯합니다. 있다가 미륵바위도 보시게 되십니다.

전망대 난간을 이용해 오른쪽 병풍 바위를 담아봅니다. 암봉들의 위용이 대단해서 폰에 다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수려함의 극치가 마치 중국에 있는 산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이곳에 마냥 머무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전망대에서 조금 내려와 신비하고 위엄 있는 암봉들을 담고 이동합니다.

병풍바위를 측면에서 보니 물결 모양을 이루고 있네요. 멋진 모습입니다.

미륵바위를 바라보다
암릉 길을 오르면 미륵바위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 청룡 능선은 어려운 암릉 길로 이루어져 있지만 운악산의 모든 아름다움을 내어주는 능선이랍니다.

미륵 바위 전망대에서 조금 쉬다가 암릉 길을 따라 다시 올라갑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땀은 온몸을 젖게 만들고 있네요.

한 고비 넘겨 올라오면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다시 온몸을 써가며 암릉 길을 오르면,

만경대 아래에 도달하게 됩니다. 만경대까지 오르면 운악산은 정복한 거나 마찬가지지요.

만경대에 도착하다
만경대에서는 앞 뒤로 보이는 조망이 좋은 곳인데 오늘은 안개로 인해 먼 조망은 없습니다.

만경대 뒤에 전망 바위가 있고 그 뒤로 서울의 산들이 조망되는데, 오늘은 백호 능선 라인과 그 뒤로 희미하게 아기봉 라인이 실루엣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운악산 정상(동봉)에 서다
운악산의 정상석은 2개가 세워졌는데, 하나는 가평군에서 또 하나는 포천시에서 세웠고, 서봉에는 포천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답니다. 서봉은 동봉보다 2m가 낮은 935.5m입니다.

운악산은?
광주산맥의 여러 맥 가운데 한북정맥에 속한 산으로, 북쪽으로 청계산·강씨봉·국망봉 등과 이어져 있으며 북동쪽에는 화악산(華岳山:1,468m)·명지산(明智山:1,267m) 등의 명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매봉· 명지산, 서쪽으로는 관모봉이 보인다. 가평군 현리로부터 약 6km 지점에 있으며, 동쪽 계곡의 물은 조종천을 이루고 서쪽과 북쪽 계곡의 물은 농경지를 형성하면서 포천천으로 흘러든다. 경기의 금강(金剛)으로 불릴 만큼 산세와 기암괴석, 계곡이 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주봉인 망경대를 중심으로 봉우리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이 우뚝우뚝 치솟아 있고 주변에는 뾰족봉·편편봉·완만봉 등의 봉우리들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서쪽 계곡의 거대한 암벽에서 맑은 물이 떨어지는 무지개폭포(홍폭)는 궁예가 이곳으로 피신하여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산이 크지는 않지만 경사가 급하고 산세가 험하다. 봄에는 4월 중순에 자목련, 5월경에 진달래와 산목련이 계곡과 바위마다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고사리·취나물이 많으며, 가을에는 상봉에서 붉게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겨울철에는 서쪽 계곡의 폭포가 얼어붙어 빙벽등반의 훈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운악 팔경(雲岳八景)의 제1경은 등산로 중턱에 있는 백년폭포로서, 백 년 동안 변함없이 흐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2경은 6·25 전쟁 당시 오랑캐들이 은거하였다는 다락터 오랑캐소로, 소의 물이 복더위 중에도 얼음같이 차다고 한다. 제3경은 운악산 중턱에서 오른쪽 계곡 쪽에 있는 사람 눈썹 모양의 눈썹바위이고, 제4경은 현등사 오른쪽 계곡에 있는 코끼리바위이며, 제5경은 망경대이다. 제6경은 무우폭포(舞雩瀑布)에 있는 민영환 암각서로, 구한말 민영환 선생이 이곳을 찾아 기울어가는 국운을 탄식하였다고 하는데 1906년 나세환 외 12명의 뜻에 의거하여 각서한 것이며 ‘민영환 바위’라고도 부른다. 제7경 큰골내치기 암벽은 큰골계곡에 있는 삼각형태의 80m 암반 절벽이다. 제8경은 하판리 노채계곡에 있는 노채애기소로, 규모가 작아 애기소라 한다.
가평군 조종면에서 운악산을 오르면 무우폭포가 있고, 남동쪽의 산 중턱에는 고찰 현등사(懸燈寺)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사찰은 신라 법흥왕 때 인도의 승려 마라하미를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하며, 고려 희종 때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재건하였다. 경내에는 하판리3층석탑, 현등사3층석탑, 7층다보탑, 보광전, 부도 등과 극락전의 아미타불상 후불탱화, 관세음보살상, 범종 등이 있다. 하판리 동구 언덕에는 조병세·민영환·최익현의 신위를 모신 3층단이 있다. 운악산은 화악산·관악산(冠岳山:629m)·감악산(紺岳山)·송악산(松嶽山:489m)과 함께 경기 5악에 속하는데, 그중에서도 산수가 가장 수려한 곳으로는 운악산의 망경대가 꼽힌다. ‘운악산(雲岳山)’이란 이름은 망경대를 중심으로 높이 솟구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현등사의 이름을 빌려 현등산이라고도 한다.
(두산백과)
운악산 백호 능선에 들다
운악산 정상은 조망은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백호 능선을 타기 위해 정상을 떠납니다. 백호 능선은 운악산 안내소까지 약 4.3km입니다.
백호 능선을 타고 정상으로 올라와 청룡 능선으로 하산하는 루트는 더 힘들다 하겠습니다. 백호 능선으로 정상을 오게 되면 거리도 길지만 지속적으로 고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이죠.

운악산 정상(동봉)에서 서봉을 한 번 바라봅니다. 동봉에서 300여 미터 떨어져 있어 갔다 와도 괜찮다 싶긴 했지만 여유 있게 도착하기 위해 바로 백호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푸르름에 싸인 계단을 내려가고, 쭉 내려가다 보면,

남근바위
남근바위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등산로는 어려운 곳이 없습니다. 남근 바위가 다른 산에 있는 것보다는 실감 나진 않습니다.

절고개
절고개는 현등사로 진행하는 등산로와 백호 능선으로 진행하는 등산로 갈림길이 있는 곳입니다. 전 백호 능선으로 진행하기 위해 직진으로 향합니다.

언덕을 올라가면 백호 능선이 조망능선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앞에 보이는 고인돌 바위와 앞으로 걷게 될 백호 능선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고인돌 바위
커다란 바위에 다른 바위 위에 올려져 있어 고인돌 바위라 한답니다.

전면에 있는 소나무를 이용해 오르면 운악산 전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겠죠? 산객 분들이 쉬고 있어 그냥 지나칩니다.

계속해서 백호 능선을 걸으면서 운악산을 바라봅니다. 운악산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백호 능선이기 때문에 꼭 한 번 걸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까칠한 등산로 구간도 있지만 최근에 정비를 하였는지 안전시설이 많이 보강되어 설치되어 있었네요.


아기봉
백호 능선을 타다 보면 오른쪽에 계속 보이는 아기봉이 조망됩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인데 라인이 참 이쁘죠?

아기봉은?
높이 : 772m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아기봉은 운악산과 능선으로 바로 연결되어 정상에 나란히 봉우리가 솟아있다. 경기의 금강이라 부르는 일명 현등산의 운악산과 더불어 함께 산행을 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운악산 정상에서 남능을 따라 5km쯤 나간 곳에 우뚝 솟은 봉으로 그 모양이 험상궂고 흉측하게 생겼다.
아기봉 코스는 석장 위로 안부까지 가서 서남 능선을 타고 정상을 거쳐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암릉 코스로 제법 시간이 걸리며 산행 시 주의를 요한다.
(한국의 산하)
마당 바위
백호 능선에 있는 마당 바위는 널따란 암릉으로 편안하게 앉아 쉬기에 최적인 장소랍니다. 골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쉬면 신선이 따로 없답니다.
조망 또한 특급이죠.
이곳에서 운악산 안내소까지는 2.55km네요.

마당 바위의 모습입니다. 저 바위 위는 평평하고 넓답니다. 올라가 지나온 운악산의 모습을 바라보겠습니다.

마당 바위에서 바라보는 운악산 정상부와 걸어온 백호 능선의 모습이 멋집니다.

마당 바위를 내려와서 소나무와 함께 운악산 정상부와 백호 능선을 바라봤습니다. 이렇게 운악산의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이곳 백호 능선이죠.

마당바위를 떠나 계속 진행합니다. 까칠한 등산로도 자주 나오긴 하지만 발판과 안전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첫 번째 백호 능선에 왔을 때 이 장소에서 셀카를 찍었지요. 아기봉 라인이 멋지게 조망되는 곳입니다.

이제 완만하게 오르막이 좀 길게 이어지는 능선을 올라가면 마지막 봉우리에 도착하게 되는데, 봉우리 바로 아래쪽에 명품 소나무가 있는데 이곳에서 사진을 담고 본격적인 하산길에 오르겠습니다.

운악산 청룡 능선과 썬힐 GC 가 조망됩니다.

가파른 하신길을 내려가다.
백호 능선 초입에서 찍은 사진을 보셨듯 마지막 봉우리에서 아래로 이어지는 산세가 무척 가팔랐던 것 기억하시죠?
내려가는 길은 암릉길이고 가팔라 조심하면서 내려가셔야 합니다. 물론 안전시설이 많이 보강되어 있긴 했답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내려가시길 바랍니다.
내려가면서 초입에서 운악산을 조망해 봅니다. 더 내려가면 조망은 없으니까요.


다 내려왔네요.
맑은 계곡 물소리에 저절로 마음을 빼앗겨 계곡으로 들어가 발을 담그고, 땀도 식히면서 쉬었네요.
이곳은 백년폭포 바로 아래쪽에 있는 곳입니다. 물이 너무 시원하고 맑았어요.



양말도, 옷도 갈아입고 버스를 타기 위해 내려갑니다. 정교하게 쌓아 올린 돌탑 아래로 물이 빠르게 흐릅니다.

현등사 일주문을 통과해,

어느 가게의 정원이 예뻐 사진에 담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오늘 걸었던 활처럼 휘어진 운악산을 바라봅니다.

쌍둥이 냥이가 마른 낙엽에 관심을 보이는 귀여운 모습을 담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운악산 산행을 마치고....
오늘은 경기의 금강이라 일컫는 운악산을 다녀왔습니다. 경기의 5대 악산에도 포함되어 있을 만큼 험준한 산이기도 합니다.
경기 5대 악산]이라고 하면,
1. 감악산(紺岳山): 경기 파주시, 연천군, 양주시
2. 화악산(華岳山): 경가 가평군, 강원 화천군
3. 운악산(雲岳山): 경기 포천시, 가평군
4. 관악산(冠岳山): 서울 관악구, 경기 과천시, 안양시
5. 송악산(松嶽山): 경기 개성
가장 험한 구간은 청룡 능선 산행 코스이며, 험한 루트라 정상까지의 거리는 가장 짧습니다.
운악산을 가실 때는 암릉을 오르는데 두려움이 없고, 고소 공포증이 없는 분이 산행해야 한답니다. 산행 초보일 경우에는 반드시 다른 일행과 같이 가시면 더 좋겠네요. 안전은 가장 중요하니까요.
운악산 전체의 모습을 보시려면 백호 능선도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청룡 능선에서 백호 능선까지는 약 9.0km입니다. 시간은 버스 시간에 맞춰 내려오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고 여유롭게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자차 이용이 가장 좋긴 하겠지만요.
운악산 잘 보셨나요?
가을에 오면 정말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저도 가을에 다시 와보야겠습니다.
오늘도 제 스토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