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도봉산의 가을 단풍도 절정으로 치닫고...('22.10.16, 일요일)

시골(sigole) 2022. 10. 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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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그 아름다운 단풍 속으로....

현재 도봉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주가 피크임을 감안하여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포대 능선 산불감시 초소에서


벌써 이렇게 단풍은 도봉산 전체를 물들이고 있었고, 작년보다는 더 고운 단풍색을 띠고 있었답니다. 약간 흐린 날이었지만, 화려한 단풍으로 다 덮고도 남을만했답니다.

화려한 단풍


송추계곡을 비롯해 도봉산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어 있으니, 시기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 포대 능선 그리고 오봉 쪽 단풍은 암릉들과 어우러져 최고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답니다.

오봉 단풍


도봉산의 모든 등산로가 단풍에 휩싸여 발길을 재촉할 수 없었답니다. 그저 머물고 싶기만 했을 뿐이었답니다.

물개 바위에서 바라본 단풍과 북한산



이 날 살짝 비가 내리고 난 뒤 환상적인 모습도 덤으로 얻었답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내내 느끼며 산행했고,
행복했답니다.

도봉산 600봉과 경기도 양주 불곡산




산행한 루트는....

산행은 송추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회룡 사거리에 도착, 오른쪽 포대 능선을 따라 산불감시 초소, 포대 정상, 도봉 주 능선으로 걷고, 오봉과 여성봉을 거쳐 송추 주차장으로 원점 회기 한 산행이었습니다.

송추 주차창~송추 계곡~자연 폭포~회룡사 사거리~포대 능선(600봉, 산불감시 초소, 작은 선인봉, 하트 바위)~포대 정상~Y계곡~정상은 패스~물개 바위~오봉~여성봉~오봉 탐방 지원센터~송추 주차장

처음 산행 앱을 켜지 않아 약 1.2km를 그냥 진행했었답니다.


산행 시 사진 포인트

제가 이곳을 계속 산행을 해왔기 때문에 많이 보셨을 듯합니다. 하지만 가장 화려한 지금은 또 다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포인트를 올려드립니다.

  • 송추계곡 자연 폭포(옆에 예쁜 단풍나무)
  • 회룡사 사거리까지 단풍 등산로
  • 600봉(열대어 바위)에서 바라보는 포대 능선의 단풍
  • 산불 감시 초소에서 바라보는 단풍
  • 작은 선인봉 앞에서 바라보는 단풍
  • 하트 바위
  • 포대 정상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주 봉우리들의 단풍
  • Y계곡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주 봉우리들의 단풍
  • 도봉산 정상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풍경(패스)
  • 비선대에서 바라보는 칼바위와 북한산(패스)
  • 도봉 주 능선에서 바라보는 신선대, 비선대, 에덴동산
  • 주봉 조망처
  • 물개 바위에서 바라보는 풍경
  • 오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오봉 사면 단풍)
  • 여성봉에서 바라보는 오봉



산행 시작합니다.

오늘은 도봉산의 단풍은 이르겠구나 하면서 산행을 시작했답니다. 저를 포함한 산악회 회원 6명이 산행을 시작합니다.
■ 산행일: '22.10.16, 일요일
■ 누구랑: 산악회 회원과 함께(6명)
■ 교통편: 가능역 버스 이용(34, 38, 360번)
■ 내리는 정류장: 송추계곡. 느티나무
■ 산행거리: 약 10.3km ( 시간은 휴식시간 포함 7시간)

도봉산의 단풍은 현재 절정으로 치닫는 중이니, 서둘러 방문하세요


송추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자연 폭포가 나오는데, 지금은 수량이 좀 부족하지만 볼만했답니다. 먼저 송추 계곡의 만추를 즐기면서 이동합니다.

송추 주차장 앞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포대 능선





송추 주차장 석축에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네요. 잠시 머물러 봅니다.

구절초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저를 제외한 산악회 회원분들입니다.







송추 자연학습장을 지나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자연 폭포

수량이 조금 부족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폭포를 만나게 되는데, 가을이라 또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자연 폭포





자연 폭포 아래쪽에 애기 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어 담아봅니다.






계곡 주변에도 단풍이 물들고 있고, 낮은 산에도 단풍이 조금 내려와 있습니다.

송추 계곡 상부





등산로를 걷다 보니 단풍나무의 색 변화를 바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올해는 단풍 색도 예쁘네요.











화려하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면서 걷다 보면, 송추 폭포와 사패 능선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늘은 사패 능선으로 방향을 잡고 오릅니다.

오봉으로 먼저 가실 분들은 송추 폭포 방향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계곡 방향이라 조망은 있을 수 없지만, 지금 시기엔 이렇게 화려한 단풍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답니다. 몇 장 보시겠습니다.




















사패 능선이 300m 남은 지점이네요. 송추 주차장에서는 3.0km를 이동해 올라왔네요.











사패 능선에 도착하기 전 가팔라지는 등산로에 숨이 약간 차오릅니다. 하지만 능선까지의 거리는 그리 길지 않답니다.




사패 능선에 도착(회룡사 사거리)

회룡사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회룡사에서 올라오고, 송추 주차장에서 올라와 사패 능선을 타고 사패산으로 가고, 포대 능선을 타고 도봉산으로 가는 지금 말로 교통의 요충지라 하겠습니다.

오늘은 사패산으로 가지 않고 포대 능선을 타고 도봉산으로 향합니다.





언덕에 올라서자 단풍에 물든 도봉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벌써? 이렇게 단풍이 들었어? 감탄을 하며 한 동안 서있었답니다.







오늘 그냥 패스한 사패산도 한 번 바라봅니다.







물들어가는 단풍도 참 예쁘죠?






나뭇잎도 예쁘고, 전 사진 찍느라 계속 뒤처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단풍 길을 걷는 기분, 얼마나 행복한지 여러분도 아시겠죠? 오늘 도봉산을 산행한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일 겁니다.




포대 능선에서 600봉까지의 오르막이 참 힘든 구간입니다. 많은 계단이 있는 곳이랍니다. 제가 센 것으로는 492계단이었네요. 이곳을 다 통과해서 오른쪽으로 살짝 들어가 보면,



포대 능선 600봉(열대어 바위)

포대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처가 있답니다. 등산로에서 가깝지만 처음 오시면 모르고 지나치는 곳이죠. 참 멋진 풍경을 내어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간식도 먹으며 멋진 풍경을 감상했답니다.

오른쪽 암릉이 열대어 바위










이렇게 많이 단풍이 들었네요. 활엽수들이 갈색으로 변하면 멋이 없긴 합니다.






600봉에서 떠나 다시 포대 능선을 걷습니다. 곳곳이 조망처인 포대 능선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락 능선 쪽 단풍





회룡사 근처는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네요. 단풍 라인이 확연하게 구분되고 있네요.



산불감시 초소

포대 능선의 최고의 조망 산불 감시 초소에 도착했네요. 이곳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포대 능선을 걷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워낙 아름다운 곳이기에 몇 장 올려드립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도봉산 포대 정상부터 주 봉우리들까지 순서대로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아름다운 듯합니다.







정말 화려하죠?
















산불감시 초소에서 내려가면 바로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망월사를 거처 원도봉 탐방 지원센터로 이어지는 곳으로 망월사의 멋진 가을 풍경을 보시려거든 이곳을 이용해 내려가시면 됩니다.

다만 산불감시 초소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내려가시고자 한다면 산불감시 초소 끝 지점에서 망월사로 가실 수 있답니다.






언덕을 잠깐 올라오면 금방 머물렀던 산불감시 초소를 바라볼 수 있고, 하트 바위를 만날 수 있답니다.

되돌아본 산불감시 초소


하트 바위

하트 바위를 오르실 수 있는데, 조심해서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가니 팥배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서 같이 담아 봤네요. 가을이라 더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하트 바위에서 회원님(빨간 열매는 팥배나무 열매입니다)



작은 선인봉(이름 없음)

이곳 또한 풍경이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도봉산 주 봉우리 중 선인봉을 닮았다 하여 작은 선인봉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화려한 단풍은 등산로를 걸으면서 계속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단풍은 도봉산의 단풍이 참 아름다운 듯합니다.






아름다운 회원님들의 미소와 함께 화려한 단풍은 더운 빛을 발합니다.






이제 포대 정상이 가까워지고, 도봉산 정상부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노란 단풍도 한 미모 하죠? 도봉산을 지금 산행하시면 각양각색의 단풍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포대 정상 아래 계단에서 담은 사진인데, 비가 살짝 내리기 시작하면서 주변이 뿌옇게 변했네요.
사패산이 희미하게 제일 뒤쪽에 보입니다.



포대 정상

부대가 주둔하던 곳, 포대가 주둔했던 곳이라 포대 능선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네요. 참 아름다운 이곳을 산행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겠죠?

포대 정상에서 Y계곡으로 가면서 도봉산 주 봉우리들을 바라봅니다.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가 보이네요.

도봉산 정상부 봉우리들


Y계곡

도봉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Y계곡 앞입니다. 지금은 안전시설도 잘 되어 있어, 국민 코스가 되었지요. 도봉산에 오면 꼭 올라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주말엔 오르는 것만 허용하는 일방이라는 것 아시죠?

Y계곡과 Y계곡 정상





Y계곡을 지나가며 몇 장 담아봅니다.

Y계곡 초반(내려가는 구간)




Y계곡 정상 아래서 도봉산 주 봉우리들, 주변 단풍이 절정입니다.





Y계곡을 통과해서 주변을 바라봅니다. Y계곡을 통과하는 시간에 비가 조금 내려서 쇠봉이 미끄러워졌습니다. 손에 묻은 물기를 바지에 닦으며 잘 잡고 올랐답니다.

뜀 바위(비선대), 북한산





뜀 바위, 북한산, 칼바위




비가 그치면서 운해처럼 멋진 풍경이 경기도 양주 쪽에 생겼네요. 줌인으로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멋지지요? 몇 장 연속으로 올려드립니다.

오른쪽 600봉, 중간 사패산, 멀리 오른쪽 불곡산



















Y계곡 끝 조망 바위

Y계곡을 다 통과하면 조망 바위가 있죠. 이곳에서 도봉산 주 봉우리들을 멋지게 조망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안전에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내려와 멋진 조망처가 있는데 단풍이 드니 바라보는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도봉산 정상인 신선대는 오르지 않고 도봉 주 능선의 단풍길을 따라 걷습니다. 시간 관계상 비선대는 오늘 패스입니다.












멋진 계단길을 올라 조금 이동해서 주봉을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잠깐 들러갑니다.



주봉

도봉산 주봉입니다. 얼굴 바위라고도 합니다. 바라볼 수 있는 곳은 솥뚜껑 바위라는 곳인데, 에덴동산 쪽에서 보면 솥뚜껑처럼 보인답니다.
여기서 "주"자는 한자로 " 기둥 주"자를 쓴답니다.

주봉부터 칼바위, 도봉 주 능선, 북한산




이곳 또한 단풍이 진하게 들면 정말 멋진 풍경을 내어주는 곳입니다.

솥뚜껑 바위에서 바라보는 에덴동산 암릉(중간에 있는 암릉입니다)



갈림길입니다. 좌측 아래로 내려가면 마당 바위를 거쳐 도봉 탐방 지원센터로, 직진하면 우이암 및 오봉으로 갈 수 있답니다. 오늘은 오봉으로 갈 예정임으로 우이암 방향으로 직진입니다.



배꼽봉

가면서 배꼽 바위와 오봉산을 바라봅니다. 이곳 산의 사면도 단풍이 화려하게 물 들었네요. 역시 북사면 쪽이 단풍이 빨리 드는 듯합니다.

배꼽봉(좌) 오봉산(우)



도봉 주 능선을 걷다 보면 이곳에서의 조망이 참 멋지답니다. 비선대(좌), 만장봉(중), 에덴동산(우)가 조망되고, 이 암봉들과 사이사이에 물든 단풍이 참 조화롭고 아름답지요.






회원님께서 조망처에 앉아 가위바위보를 하는 여유를 부려봅니다. 아찔한 곳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시 단풍 길을 따라 걷습니다.
빨간 단풍,







노란 단풍이 참 예쁩니다.




다시 갈림길입니다.
좌측은 도봉 주 능선이 계속 이어지고, 우이암 쪽으로 가면서 거북골과 더 지나면 보문 능선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우이암 전망대를 지나 우이암을 보고, 원통사로 내려갈 수 있는 등산로입니다.
물론 비탐인 우이 남능선도 갈 수 있지요.

오늘은 직진해서 오봉 능선을 따라 진행합니다. 오봉, 여성봉 방향입니다.



물개 바위

물개 바위에 왔습니다. 물개 바위는 위 이정표가 있는 곳 바로 앞에 있는 암릉입니다. 조망이 정말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담은 풍경을 보시겠습니다.

물개 바위 오르기 전 바라본 북한산, 좌측 능선은 도봉 주 능선





조금 전에 Y계곡 끝 부분에서 바라본 운해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습니다. 바라본 곳은 물개 바위 아래입니다.







사패산과 불곡산





사패산, 불곡산



물개 바위 위로 올라갔습니다.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압권인 곳입니다. 오르고 내려오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자신 없으시면 오르지 말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풍경 보실까요?

도봉 주 능선, 상장 능선, 북한산





오봉산, 오봉, 상장 능선





배꼽봉, 포대 능선, 사패 능선, 사패산





배꼽봉, 비선대, 만장봉, 에덴동산 방향



물개 바위에서 내려와 오봉으로 향하겠습니다. 오봉산도 올라갈 수 있으나 패스하고 바로 오봉으로 진행합니다.

오봉으로 가면서는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

도봉 주 능선(좌), 상장 능선(동서로 이어진 능선), 북한산











송추 주차장, 오봉 방향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가면서 북한산을 바라보며 걸으면,

상장 능선과 북한산


오봉

오봉에 도착했습니다. 오봉에선 걸어온 도봉산 주봉들 전체 그리고 북한산 방향을 두루 바라보실 수 있답니다. 물론 도봉 주 능선 쪽도 조망이 됩니다.

오봉산과 도봉 주 봉우리들





오봉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는 회원분들



오봉의 모습입니다.
제일 앞이 1봉, 순서대로 2봉~5봉입니다. 물론 반대로 보셔도 상관없겠죠?

오봉, 상장 능선, 북한산




사진은 오봉, 상장 능선과 북한산이 다 보이도록 담으면 좋겠지요?




오봉 정상에서 내려와 이제 여성봉으로 향합니다. 내려가면서 바라보는 오봉은 단풍에 싸여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보시죠.

오봉과 단풍





오봉과 단풍




내려가면서 아쉬운 마음에 또 담습니다. 이런 화려한 오봉을 저도 처음 바라봅니다.



여성봉

오봉에서 내려와 만나는 곳이 여성봉입니다. 왜 여성봉인지는 다 아실 거라 생각하고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내내 흐리던 하늘이 갑자기 무척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여성봉 측면





아름다워진 하늘과 오봉을 바라보는 회원님, 정말 아름답죠? 오늘은 해운이 깃든 날인가 봅니다.





멋진 하늘을 배경으로 오봉을 담아봅니다. 오늘 이런 모습을 보리라고는 기대를 하지 않았답니다. 흐린 날이었기 때문이죠.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






여성봉 정상부에서 바라본 오봉


여성봉 정상

여성봉 정상에 오른 회원님 사진을 담아 드립니다. 올라가기는 쉬울 수 있지만, 내려오는 걸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무작성 올라가지 마세요. 경험이 있는 분과 함께라면 괜찮다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여성봉 정상에서






여성봉 정상에서




이제 오늘의 도봉산 산행을 마무리할 시점입니다. 평탄해진 등산로를 따라 송추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푸른빛은 잃어가고 있지만 하늘이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화려한 단풍의 향연을 끝으로 오늘의 감동적인 산행을 마무리하고,







저녁을 맛있는 삼겹살로 하고 헤어졌답니다.




도봉산 단풍 산행을 마치며....

도봉산에 이렇게 빨리 단풍이 들 것이라는 걸 예상하지 못하고 한 오늘의 산행이었네요. 이번 주말쯤 절정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좀 더 일찍 절정이 올 듯합니다.

도봉산 단풍 산행을 하고자 계획하신 분들은 이번 주에 오셔서 도봉산의 화려한 단풍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이번 주 토요일('22.10.22) 멀리서 도봉산을 방문한다 하여, 도봉산 단풍길을 리딩 하는 계획이 잡혀 있는데, 추워진 날씨에 단풍들이 질까 걱정이 됩니다.

도봉산의 단풍은 어느 산 못지않게 아름답습니다. 암릉들과 어우러진 단풍은 정말 아름답죠. 꼭 보셔야 하는 곳이랍니다.

도봉산 단풍 산행 잘 보셨나요?
멋지지요?
이렇게 가을은 우리들에게 멋진 풍경을 보여주지만, 이 화려함은 오래가지 않겠지요? 화려함은 또한 한 순간임은 인생의 삶과도 닮았다 하지요.

제 스토리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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