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포원 (도봉산역) ('22.08.16,화)
가을 같은 날에 서울 창포원 나들이
이번 주는 제가 하계휴가입니다. 휴가는 내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로 가게 되는데, 어제까지 날이 흐렸지만 오늘 아침 현관문을 여니 하늘과 바람과 하얀 구름은 가을빛이 진하게 묻어나 있네요.

그래서 혼자서 잠깐 가까운 서울 창포원에 다녀왔답니다. 오늘은 잠깐 다녀온 거라 사진 몇 장 올려드리겠습니다.

위치 그리고 자세한 설명은 6월에 작성해 올려놓은 티스토리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서울 창포원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 클릭하시면 볼 수 있답니다.
도봉산역 서울 창포원으로 가족 나들이 오세요('22.06.06,월)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에 있는 서울 창포원으로 나들이.... 서울 창포원은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접근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서울 창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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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다녀온 서울 창포원
서울 창포원은 지하철 1호선,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없으니 되도록 지하철 이용하시고, 꼭 차를 가져오셔야 한다면 공용 주차장(유료)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서울 창포원에서는 도봉산과 수락산을 조망하며 걷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매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언덕도 없고 걷기 편한 곳이라 어르신 분들도 부담 없이 이곳에 오셔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된다는 것,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이곳 서울 창포원에 오신다면 누구나 효자, 효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 올려드릴게요
지금은 꽃들은 많지 않았어요. 창포원은 5월에 오면 좋을 듯싶고요. 가을에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을 해보네요. 가을에 제가 방문해 보고 사진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와 조금 이동하시면 만나는 서울 창포원 입구입니다. 수락산의 멋진 배경이 등장한답니다.

입구에서 들어와 뒤로 돌아보면 도봉산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조망 맛집 맞죠?

간간이 어르신분들이 창포원에 오시네요. 평일이라 한가합니다.

도봉산과 멋진 하늘, 정말 진한 가을 향이 물씬 묻어나 있지요? 정말 멋집니다.

습지원에 오면 데크를 걸으며 노니는 오리와 잉어들을 가끔 볼 수 있답니다. 지금은 수련 꽃이 없는 시기입니다. 주변의 풀들을 벴는데 그냥 둬도 좋을 듯한데.... 좀 아쉬웠네요.

선생님과 아이들이 이곳 창포원을 방문했네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온 거겠죠?

도봉산은 이곳 창포원 곳곳에 등장을 합니다. 도봉산이 있어 밋밋할 뻔한 사진이 꽉 차 보이는 듯도 합니다.

분수가 가동되지 않네요. 가동되면 더 멋진 사진이 될 수 있었겠죠? 그래도 오늘은 맑은 하늘이 한몫을 하고 있어요.

한 쌍의 오리도 즐거이 노닐고 있어요.


점점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능수버들을 보면 옛 추억들이 떠오르시죠? 이곳에 버드나무가 여러 그루가 있답니다.

도봉산과 함께 하는 이곳은 참 특별합니다. 날이 좋은 날은 당장 나와 멋진 풍경을 담고 싶은 곳이죠.

흔하게 펼쳐지는 멋진 길도 저와 함께 하고,


길가엔 꽃들은 제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쉼을 가지라 합니다.




능소화 터널인 한데 지금은 몇 송이 안 남았어요. 어르신 분들을 자주 뵙게 됩니다. 교통편이 편하고, 걷기 좋고, 그늘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이겠죠? 도심 속의 숲이 많아져 어르신 분들께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면 좋겠네요.



숲 속에 햇살이 비추니 참 예뻐요. 숲길을 걸으며 저는 힐링합니다.



수국도 아직은 싱그러운 모습이고,

수크령도 저를 간지럽히듯 가을 햇살에 살며시 흔들려요.

이번엔 북카페로 올라가 볼게요. 혼자 와서 차를 마시는 건 참고요.

도봉산과 함께 담고,

수락산도 함께 담아봐요.



입구 쪽도 담아보고 저는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제 시선이 멈추는 곳에서 사진도 담는 건 당연하겠죠?

박주가리 꽃도 예쁘게 피었어요.

서울 창포원과 길 하나 사이로 평화문화진지가 위치해 있는데, 평화문화진지는 들어가지 않았어요. 전망대를 올라가려고 갔는데 , 닫혀있어서 못 올라갔네요.
사진 몇 장 올려드립니다.



미국 부용일까요?

단풍나무가 있어 사진 담아봐요.
도봉산을 배경으로 담고,

단풍나무 자체도 담아봤어요.

아름다운 길도 담고,

나비 바늘꽃과 능소화를 마지막으로 담으면서 오늘의 서울 창포원 나들이를 마칠까 합니다.


서울 창포원 나들이를 마치며....
일요일 수락산 산행을 했고, 내일은 홍천으로 휴가가 잡혀 있는데 현관문을 여니 하늘이 너무 이뻐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 창포원에 폰 하나 달랑 들고나갔네요.
날이 좋으면 산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풍경과 함께 산을 보면 이 또한 힐링이니 잠깐 다녀왔답니다.
카메라는 폰이 너무 편해서 장만은 하지 않고 있는데, 장만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는 멋진 풍경이 폰으로 자세히 표현을 못 할 때인 듯합니다.
서울 창포원은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라 어르신 분들이 오시면 참 좋을 듯합니다.
여러분도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한 번 다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꼭이요!!!
비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 힘내십시오.
다시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한 분도 없었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