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기 전 역대급 하늘을 보며 북한산을 걷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기상 예보가 있네요. 더 동쪽으로 방향을 바꿔주면 좋으련만.....
태풍 전이라 그런지 오늘은 역대급 하늘을 보여주었네요. 북한산의 경우에는 하늘이 이쁘고 시계가 좋아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멋진 능선을 감상할 수 있는 기자 능선(대머리 바위, 진관봉, 삼각봉)을 따라,

비봉 능선(향로봉, 관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통천문, 문수봉)을 걸으며 향로봉을 보고,

관봉에서 역대급 멋진 하늘과 북한산 봉우리들을 바라보았지요.

관봉에서 비봉으로 가면서 비봉, 보현봉, 문수봉 등을 바라보니 얼마나 설레던지요.

비봉에 도착해서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정상에 올라 북한산의 멋진 광경을 사진에 담고,

사모 바위에 도착해 중간까지 올라가 여러 방향을 이동하며 사진을 담았답니다. 오늘의 멋진 하늘 어떠세요?

승가봉에 도착하니 산객분들이 꽤 많네요. 태풍 전 날씨가 맑아 많은 산객분들이 북한산에 오셨네요.

통천문에 도착하니 점점 검은 구름이 많아지면서 파란 하늘을 덮고 있었네요. 태풍 때문에 오늘 늦게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그 영향인 듯합니다.

이시영 배우가 문수봉에 아기를 업고 이곳 문수봉에 올라온 적이 있었지요. 그러면서 더 유명한 문수봉이 되었지요. 물론 전부터 문수봉은 잘 알려져 있었지요.

성덕봉 전망대에 도착해서 가까워진 북한산 주 봉우리들을 바라보고,

대동문을 통과하여 오랜만에 소귀천 계곡으로 하산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쳤답니다.

기자 능선 교통편은?
기자 능선을 가기 위해서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3번 출구로 나와 뒤로 돌아가다가 바로 우측으로 조금 걸으면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약 7~8분 정도 가면 신도중학교. 은평 노인종합복지관 정류장에서 내려서,
직진으로 쭉 걷다가 사거리에서 바로 우측으로 끝까지 올라가면 기자촌 옛골 (버스 정류장에서 약 800m)에 도착해 기자촌 탐방지원센터로 가시면 바로 기자 능선의 들머리입니다.
산행에서 발길 닿은 곳
주요 장소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사진 찍는 장소라 해도 되겠죠?
ㆍ대머리 바위, 진관봉, 삼각봉, 향로봉
ㆍ관봉, 비봉, 사모바위
ㆍ연화봉, 문수봉
ㆍ대남문, 대성문, 보국문
ㆍ대동문
ㆍ소귀천 계곡
북한산의 멋진 능선을 걷다.
제가 자주 다녔던 기자 능선, 비봉 능선, 산성 주 능선을 다시 걸어봤습니다. 몸은 평상시보다는 무거웠지만 천천히 걸으면서 멋진 하늘 아래 펼쳐진 북한산의 풍경들을 감상했답니다.
그럼 북한산의 비경을 저와 함께 보러 떠나 볼까요?
기자 능선
기자 능선은 대머리 바위(기자봉), 진관봉, 삼각봉을 따라 향로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기자 능선에 있는 대머리 바위에서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연신내역 3번 출구에서 내려 연서 시장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 7211번을 탑승하여, 7~8분 후 신도중학교. 은평 노인 종합복지회관 정류장에서 하차,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기자촌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경사진 너덜길을 조금 오르면 조망이 터지기 시작하고,


대머리 바위에 도착하니 북한산에 있는 봉우리들이 제 눈에 멋진 모습으로 들어옵니다.

대머리 바위 도착
대머리 바위는 풍화가 오랫동안 진행되면서 바위 표면이 사막처럼 변해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사진을 잘 찍으면 멋진 모습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발바닥 바위(복어 바위)
끝에 보이는 바위가 발바닥 바위입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보이니, 복어 바위라고도 하네요.

족두리 바위, 수향봉이 보이고 좌측으론 안산, 인왕산이 보입니다. 사진을 담으면서 진관봉을 향해 갑니다.

기자봉을 거쳐 진관봉 근처에 도착했네요. 뒤돌아 기자봉을 담아봅니다.

대머리 바위와 은평 뉴타운이 내려다 보입니다.

진관봉
진관봉에서는 향로봉이 멋지게 조망되는 곳이지요. 물론 관봉과 비봉도 조망된답니다.

관봉의 모습도 담고?

삼각봉
진관봉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삼각봉이 위치합니다. 향로봉과 지나온 진관봉을 담아봅니다.

향로봉
기자 능선의 끝이자 비봉 능선의 시작인 향로봉에 도착했습니다. 향로봉에서는 사방으로 트인 조망을 바라볼 수 있죠. 지나온 기자 능선 그리고 북한산의 암 봉우리들이 집합된 의상 능선과 주 봉우리들, 비봉 등등 북한산의 모든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특급 조망 처입니다.
향로봉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의상 능선과 북한산 주 봉우리들(삼각산)을 바라봅니다.

기자 능선의 삼각봉의 모습이네요. 많은 산객분들이 암릉을 타고 내려오고 계십니다.

향로봉에서는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있죠. 의상능선과 주 봉우리들입니다. 의상 능선은 북한산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능선으로 암 봉우리들이 많고 굴곡이 심해 설악산의 작은 공룡 능선이라 부른답니다.
향로봉에서 의상 능선(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 상원봉, 문수봉)입니다.

보현봉과 비봉이 보이고 비봉 아래로 잉어 바위와 잉어 슬랩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향로봉 능선과 족두리봉을 담고, 시원하고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관봉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언제나 쉼 공간과 뛰어난 조망을 주는 곳입니다.

비봉능선
비봉 능선은 문수봉을 오르는 어려운 코스 말고는 아주 유순한 능선이라서 편안한 등산로입니다. 그래서 많은 산객분들이 찾는 능선이죠. 물론 조망 좋은 건 말을 할 필요도 없답니다.
비봉능선은 향로봉을 출발하여 관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통천문, 문수봉까지 이르는 능선이랍니다.
관봉으로 이동하면서 뒤돌아본 향로봉입니다

관봉
넓은 암릉과 소나무가 있어 그늘을 제공도 해주며 특급 조망까지 있으니 많은 산객분들의 쉼 장소가 되는 관봉입니다.
관봉에서 바라본 비봉, 보현봉 그리고 의상 능선(나월봉, 나한봉, 상원봉, 문수봉)입니다.

관봉에서 멋진 모습을 담고 계시는 산객분들,

북한산의 봉우리들이 화려한 쇼를 벌이는 듯합니다.


앞쪽 응봉 능선과 뒤로 나한봉, 상원봉 그리고 문수봉을 바라보았습니다.


관봉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쉬었다가 비봉으로 가면서 사진을 담았네요


비봉
비봉은 정상에 진흥왕 순수비가 있어 비봉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지요. 진품은 국립중앙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지요. 비봉에 있는 것은 모조품이랍니다.
무서워서 많이 포기를 하시는 비봉입니다. 코뿔소 바위와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정상이 참 인가가 많은 곳이랍니다.
코뿔소 바위와 의상 능선과 문수봉, 보현봉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비봉 정상까지 올라가 봅니다. 아래서 비봉 정상에서 사진을 담고 있는 젊은 산객분들을 바라봅니다.

비봉 정상에서 산객분을 담고,

북한산의 주 봉우리인 백운대, 빼꼼 인수봉, 만경대, 용암봉과 앞에 노적봉을 바라봅니다.

암릉을 쉽게 오르시는 젊은 산객 분과 북한산의 암 봉우리들이 멋집니다.

사모바위와 나한봉, 상원봉, 연화봉, 문수봉을 바라보면서 비봉에서 내려왔습니다. 비봉을 오르는 것이 쉽지만은 않으니 자신 없는 분들은 안전을 위해 올라가지 않는 게 좋겠죠?


사모 바위
사모 바위에 도착했습니다. 사모는 "애틋하게 생각하고 그리워하다"란 의미가 아니고,
고려 말기에서 조선 시대에 걸쳐 벼슬아치들이 관복을 입을 때에 쓰던 모자. 검은 사(紗)로 만들었는데 지금은 흔히 전통 혼례식에서 신랑이 쓰는 모자입니다.

사모 바위에서 찍은 사진을 쭉 보실까요?


제가 올라와서 밑을 바라봅니다. 인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산객분들이 올라오시고 계십니다.

아래를 바라보니 단체로 오신 산객분들이 올라온 분부터 차례로 사진을 담고 있네요. 오늘 사모 바위에 많은 산객분들이 오셨습니다.

한 산객분이 사모바위 후면 쪽으로 올라가 계셔서 보현봉과 함께 담았습니다.

보현봉과 그 능선인 사자 능선과 멋진 하늘의 모습입니다.

내려와 옆에서 보니 큰 바위 얼굴 같습니다. 투구 모양 같기도 하고.... 사진을 담을 때 뒤로 보이는 배경도 놓치지 마시고 같이 나오게 하면 한결 풍성한 사진이 되겠죠?

사모 바위 옆면과 의상 능선 그리고 북한산 주 봉우리의 모습입니다.

사모 바위 뒷모습도 담고,

승가봉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승가봉
승가봉입니다. 아래쪽에 승가사가 있어서 승가봉이란 이름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올라와 뒤돌아 보면 걸어온 사모 바위, 비봉, 관봉, 향로봉이 조망됩니다.

앞으로는 비봉능선 어느 곳에서든 볼 수 있는 의상능선과 북한산 주 봉우리들을 바라볼 수 있지요.




한 프레임에 다 들어오지 못하는 북한산의 크고 장엄한 모습이기에 파노라마 기능을 사용해 봅니다.

승가봉을 내려와 통천문으로 향해 걷습니다.

통천문
통천문에 도착했어요. 통천문이 있는 산이 꽤 있지요? 가끔 통천문을 통과하면 진짜 하늘나라로 가버리는 곳이 있지요. 이곳 북한산에 있는 통천문은 통과하면 멋진 북한산의 풍경이 펼쳐지지요.
통과하기 전에 통천문 상부로 올라가서 사진을 담아 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구름의 색이 변해가고 있네요.


통천문을 통고해서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이제 연화봉을 거쳐 문수봉으로 향해 갑니다. 문수봉을 가는 방법은 두 가지로 쉬운 길과 어려운 길이 있지요. 근데 쉬운 길은 쇠봉을 잡고 오르지 않는 것뿐이지 더 힘들 수도 있다는 것 기억하세요. 어려운 길이 거리도 짧고 스릴이 있지요.

어려운 길로 진행했습니다. 물론 겨울이나 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쉬운 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지나온 비봉 능선입니다.

오른쪽을 보면 의상 능선의 모습이 펼쳐지지요. 제일 오른쪽은 나한봉의 모습입니다.

내려오고 있는 산객분들....

연화봉
연화봉은 연꽃을 닮은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일 겁니다. 아래 오른쪽에 보이는 바위가 연화 바위 또는 거북 바위라고도 불리는 바위입니다. 연꽃 모양으로 보이시나요?
연화봉을 좀 구경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인기 있는 문수봉엔 많은 산객분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고 계시네요.

어려운 길로 올라오는 암릉입니다. 뒤로는 의상 능선에 있는 봉우리들입니다.


문수봉으로 이동하면서 연화봉과 보현봉을 바라봅니다. 중앙 바위는 신데렐라 유리구두(제 나름 붙인 이름임)입니다. 이곳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담으면 멋지답니다.




문수봉
문수봉은 북한산 정상을 제외하고는 가장 있기 있는 곳 중 한 곳이죠. 항상 많은 산객분들이 찾는 곳이죠. 아래쪽에 문수사가 있어 붙여진 이름일 겁니다.

실제 문수봉과 연화봉을 담습니다. 내일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더니 구름들의 변하는 색들이 심상치 않네요.

실제 문수봉에 올라 있는 산객분들, 이후로 더 많은 산객분들이 올라가셨답니다.

보현봉도 다시 바라보고,


북한산 주 봉우리(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와 좌측에 염초봉, 우측에 용암봉과 도봉산, 중앙에 노적봉을 바라보고, 대남문으로 내려갑니다.

대남문
오랫동안 보수공사를 하고, 개방을 했답니다. 지금은 보국문과 대동문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네요.
대남문 오른쪽으로 구기동 계곡이, 왼쪽으로 행궁지터 방향으로 가다가 산성 탐방 지원센터로 하산할 수 있답니다.

대남문에서 조금 내려가다가 보현봉으로 오를 수 있지만, 아직 오를 수 없는 비탐 지역입니다. 물론 올라가시는 산객분들이 많긴 합니다.

대성문
대성문은 평상이 설치되어 있어 산객분들이 앉아 쉬기에 최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형제봉 능선과도 연결되어 있답니다.

이제 하산 지점인 대동문으로 향해 걸어갑니다. 뒤돌아 보현봉의 뒤태를 바라봅니다.

성곽을 따라 내려가면서 북한산 주 봉우리들과 오른쪽에 조망되는 도봉산을 바라봅니다.

앞쪽에 성덕봉 전망대가 보이네요. 전망대에 오르면 보현봉과 문수봉을 바라볼 수 있고, 북한산 주 봉우리들도 바라볼 수 있답니다.

성덕봉 전망대
성덕봉 전망대는 대성문과 보국문 사이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 듯 북한산 주 봉우리들과 지나온 성곽 길 그리고 보현봉, 문수봉, 남장대지 능선을 바라볼 수 있지요. 물론 도시 방향으론 롯데타워 등도 바라볼 수 있지요.


전망대에서 쉼을 가지시는 산객 분

대동문
현재 보국문과 대동문은 해체 보수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보국문은 최근에 진행하고 있고, 대동문은 꽤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본격적으로 진행하나 봅니다.
대동문 도착 전 대동문과 보국문 사이에 위치하는 칼바위를 바라봅니다. 칼 바위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동문은 해제 보수공사 중입니다.

하산 시작합니다
대동문을 통과해서 오늘은 소귀천 계곡으로 하산합니다. 하산하면서는 조망은 없기 때문에 계속 내려갑니다.
포자를 달고 있는 이끼를 담고 한참 내려가면,

용담수 약수터
용담수 약수터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음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도 좀 씻고 물도 마시면서 쉬어 갑니다. 하지만 달려드는 모기로 인해 더 이상 있을 수는 없네요.

소귀천 계곡 상류엔 거의 물이 없고, 하류로 내려가니 물이 좀 보이는데 그 양은 적었습니다.

한옥 카페 선운각
선운각은 3공 시절 요정으로 운영하던 곳이었지요. 지금은 한옥 카페 선운각으로 이용되고 있고, 각종 행사 특히 한옥 웨딩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답니다. 고 정주영 회장이 지은 민간 최대 한옥이라 하죠?
봄에 벚꽃이 피는 시기엔 사진가들이 그 야경을 찍기 위해 진달래 능선 초입 경사진 곳에 자리를 잡고 있기도 하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옥 카페 선운각에 들러서 사진도 담고 차도 마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좀 있을 듯합니다. 저도 가보진 못했답니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소귀천 계곡 루트와 백운대 루트로 나뉘는 곳에 내려왔어요.

추석이 곧인데 아직 밤은 그 크기가 아주 작네요. 한참 더 있어야 밤 알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맑게 흐르는 계곡을 바라보면서 내려오니,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네요. 우이 남 능선에 있는 할미 바위와 도봉산 주 봉우리들이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용암봉을 바라보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북한산 산행을 마치고....
오늘은 북한산에서 조망이 정말 멋진 기자 능선, 비봉 능선, 산성 주 능선을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태풍 힌남도의 영향으로 내일부턴 비가 온다 하지요. 아무쪼록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길을 걷는 제가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남동쪽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보가 되는데, 모두 모두 아무 피해 없으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제가 걸었던 기자 능선은 조망도 조망이지만 대머리 바위의 사막 같은 특이한 형상이 저는 참 멋있거든요. 그래서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봉 능선이야 너무 잘 알려진 능선으로 그 유명한 비봉과 사모 바위가 있는 곳이라 많은 산객분들이 찾는 곳이죠. 산행 초보자도 걸을 수 있는 이곳 비봉 능선입니다.
산성 주 능선을 걸을 때는 조망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역사가 깊은 성곽 길을 따라 대남문, 대성문, 보국문, 대동문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의미가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북한산을 오시거든 이곳 기자 능선과 연계하여 비봉 능선을 꼭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잊지 못할 북한산의 멋진 모습이 가슴속에 새겨질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 스토리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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