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편.... 용화산과 오봉산 연계 산행]
소양호가 있는 강원도 춘천 오봉산의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큰 고개를 들머리로 용화산을 산행하고, 산악회 리더님의 자차를 이용해 두 번째 산행지 오봉산의 최단 코스의 들머리인 배후령 고개로 와서, 점심을 해결하고 14:00경 오봉산으로 향했답니다.
오봉산에서는 유명한 청솔 바위와 소양호와 멋진 조화를 이루는 소나무 그리고 소요대, 천단, 거북 바위 조망처가 있고, 내려가면 청평사와 구성폭포가 있답니다.
천천히 걸으며 청솔 바위를 보고,

조금 더 이동하면 강원도 화천군 간척리 주변과 소양호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

소양호와 뒤로 보이는 산 그리메는 정말 환상적으로 다가와 황홀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봉산 1봉~오봉산 정상을 거쳐 홈통 바위로 가다가 만나는 명품 소나무는 소양호와 함께 환상적인 모습을 내어줍니다. 전 이 소나무 사진을 보고 오봉산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홈통 바위를 통과하면 하산하는 길은 급경사 길과 완경사 길로 나뉘는데, 급경사 길은 두 번을 가봤기 때문에 오늘은 완경사 길을 선택해 내려갑니다.
내려가면서 청평사에 있는 보물 제164호인 회전문을 볼 수 있으며,

조금 더 내려가면 구성 폭포(아홉 그루의 소나무가 있다 하여 구송 폭포라고도 함)를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높이는 약 9m입니다.

임도 길을 따라 내려가 두 번째 다리인 출렁다리를 건너면 슈퍼가 있는데 , 이곳에서 배 표를 구입(4,000원)하여 선착장에 도착하면 됩니다. 마지막 배편은 17:30분입니다.
첫 번째 다리에서 바라본 소양호 끝 부분입니다.

선착장에 도착하여 산행했던 오봉산을 바라보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했답니다.

산행 루트와 사진 포인트는....
오봉산의 루트와 사진을 찍을 포인트들입니다. 순서대로 적어드릴 테니 빠뜨리지 말고 들러 가시길 바랍니다.
- 배후령 38선 표지석
- 오봉 표지석(1봉~오봉)
- 4봉을 지나 청솔 바위
- 쇠봉 잡고 올라 화천군 간척리와 소양호 주변 풍경
- 오봉 정상
- 명품 소나무
- 홈통 바위
- 급경사 길로 가시면 소요대, 천단, 거북 바위
- 완경사 길은 특별한 조망은 없음(단풍은 이쁠 듯)
- 청평사 회전문
- 구성 폭포(구송 폭포)
- 거북 바위(모양은 별로임)
- 공주와 상사뱀
- 청평호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오봉산
오봉산 산행 시작합니다.
지금부터 용화산 산행을 마치고 배후령 고개에 도착해 점심을 해결하고, 14:00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배후령 고개 정상의 모습을 보고 바로 근처에 있는 오봉산 들머리로 가겠습니다.
배후령 고개 정상은 넓은 공터가 있답니다.

여기는 38선입니다.
38선을 알리는 비도 있죠.
이곳은 화천군수가 이 땅을 밟은 길손과 후세 청년들에게 외세로 인하여 분단된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을 길이 전하고자 이 비를 세웠답니다.

단풍과 오토바이로 전국을 여행하시는 부부입니다.

오봉산 배후령 들머리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들머리는 배후령 표지 좌측 나무 계단입니다.

오봉산 정상까지는 배후령 고개 정상에서 약 2km입니다.

능선과 만나면 굴곡 없는 산길이 이어집니다. 천천히 1봉을 향해 걸어갑니다.

오봉산 정상 이 1.67km 남았네요. 첫 안내표지와는 거리가 좀 차이가 나는 듯합니다. 경운산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오봉산 제1봉
드디어 오봉산 첫 번째 봉우리인 오봉산 제1봉에 도착했습니다.

좀 더 걸어 올라가면,

오봉산 제2봉
오봉산 제2봉에 도착합니다.

오봉산 제2봉과 제3봉 사이엔 고사된 나무가 있는데, 속이 비어 있는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통 속으로 들어가 사진을 담고, 제3봉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오봉산 제3봉
고사목을 지나 조금 이동하면 오봉산 제3봉에 도착합니다. 각 봉우리에선 조망이 없기 때문에 인증만 하고 빠르게 이동합니다

3봉을 지나 4봉으로 가면서 조망이 조금씩 터지기 시작합니다. 배후령 고개 길도 보이고 멀리 화악산 방향 같기도 합니다.

오봉산으로 오기 전 들렀던 용화산 방향 인 듯하고요.

보이는 곳은 오봉산입니다. 가을 모습이 많이 보이죠?

소양호의 모습과 멋진 산 그리메가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출렁다리
좁고 길이가 짧은 출렁다리를 건너 오른쪽 등로를 따라가지 않고, 좌측 경사가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야 오봉산 제4봉에 도착합니다.

오봉산 제4봉
오봉산 제4봉은 대부분 못 찾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답니다. 앞서 간 회원님들도 그냥 지나쳐서 사진 찍느라 뒤 따라간 제가 정상석만 인증했답니다.

청솔 바위
오봉산 정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청솔 바위가 있답니다. 암릉 위에 소나무가 생명줄인 뿌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땅속으로 파고든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청솔 바위를 보고 소양호가 보이는 위치로 가 멋진 모습을 담아봅니다. 어쩌면 깨끗하게 보이는 산보다 살짝 운무가 있는 모습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화천군 방향으로도 바라봅니다. 가을의 모습은 어느새 이곳 오봉산에 짙게 드리우고, 멋진 하늘과 함께 아름다움의 절정을 수놓고 있네요.

이곳을 오르면서와 그리고 올라서면 멋진 조망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사진 멋지게 남기시길 바랍니다.

오르면서 뒤로 돌아서면 경운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앞에 보이는 고사목 또한 인상적인 곳이죠.

우리 곁에 찾아온 가을과 함께 화천군 쪽을 바라봅니다.

올라왔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시간을 할애해 좀 더 바라보고 좀 더 사진을 담습니다. 화천군 간척리 방향입니다.


소양호 방향으로도 바라볼까요?


경운산 방향입니다.

용화산 방향과,

화천군 간척리에 익어하는 황금빛 들녘도 바라봅니다.

오봉산 정상
마지막 경사가 있는 등산로를 올라오면 오봉의 마지막 봉우리인 정상에 도착합니다.
오봉산은?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에 위치한 779m의 오봉산은
소양호 한쪽에 우뚝 솟아 있는 5개의 기암봉이 절묘하게 이어져 있고 산자락에 고찰 청평사를 품고 있어 산행이 아닌 답사 여행지로도 좋다. 능선 곳곳의 아기 자기한 암릉과 울창한 수림이 우거진 계곡, 그리고 소양댐의 호수가 어우러져 한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청평사 선착장에서 청평사 아래까지 관광지가 조성되어 있다.
오봉산은 경수산, 혹은 청평산이라고 불리다 근래에 와서 소양호에서 보면 다섯 개의 봉우리(나한봉, 관음봉, 문수봉, 보현봉, 비로봉)가 연이어 있어 오봉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배후령에서 주능선에 올라 완만한 능선을 따라가다 보면 제2봉인 나한봉에서 관음봉, 문수봉, 보현봉, 비로봉으로 이어진다. 3봉(문수봉)과 4봉(보현봉) 칼등 같은 암릉에 쇠줄을 잡고 오르내리는데 절벽 같은 낭떠러지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배후령에서 1봉까지는 능선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는 참나무 숲으로 우거져 있고 정상에서 청평사로 하산하는 능선은 암릉이 소나무와 어우러져 있다.
청평사로 오르는 길목에 아홉 가지의 청아한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는 구성폭포와 평양 공주와 상사뱀의 전설로 유명한 공주 탑(삼층석탑), 우리나라 연못의 시조로 손꼽히는 영지(남지) 등이 있다.
주봉을 중심으로 다섯 봉우리가 잘 어우러지면서 바위성 등 아기자기한 절경을 연출한다. 봄이면 산 전체가 철쭉꽃으로 덮여 장관을 이룬다.
오봉산의 진달래는 선동 계곡에서부터 볼 수 있지만 정상에서 배후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쪽 사면이 압권이다. 특히 3봉 에서 2봉을 거쳐 1봉으로 내려서는 능선은 암릉과 진달래가 어우러지는 경관을 자랑하므로 봄철 산행에 적격이다.
(한국의 산하)

갈림길에 왔습니다. 부용산으로 가는 루트는 춘천역에서 북산 2번 버스를(하루 2번 운행) 08:25분쯤 탑승하여 배치 고개에서 하차하여 바로 이곳으로 올라올 수 있어, 오봉산 정상을 최단 코스로 오를 수 있답니다.

명품 소나무와 소양호를 바라보다.
오봉산 최고로 멋진 곳을 저는 이곳으로 꼽고 싶습니다. 이 명품 소나무와 함께 보이는 소양호는 저를 오봉산으로 향하게 했지요. 오봉산에 세 번째 발을 딛게 되었네요.
이곳에서 한참을 머물며 사진을 담았답니다. 이곳에선 그냥 가시면 안 되겠죠?
설명이 필요 없는 이곳은 사진만 올려드립니다. 감상해 보세요.







명품 소나무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내려갑니다. 선착장까지 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서둘러 내려갑니다.
부용산 방향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바위는 못 들렀네요. 홈통 바위 쪽에서 바라봤습니다. 마른 소나무 잎들과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가로로 경운산 능선을 쭉 담아봤습니다.

홈통 바위
홈통 바위는 좁은 돌틈을 스테이플러 발판을 밟고 내려가게 됩니다. 배낭이 걸리지 않도록 바짝 엎드려야 하지요.
홈통 바위 상부에서 소양호를 바라봅니다. 방향을 바꿔 사진을 담아 봅니다.





좁은 홈통 바위를 통과하셨습니다.

급경사길을 선택했을 경우 우측 봉우리인 배꼽봉을 통과하게 되어 있습니다. 소요대가 있는 곳이죠.

급경사 길과 완경사 길 갈림길
이곳이 급경사 길과 완경사 길로 나뉘는 갈림길입니다. 급경사 길을 선택하면 멋진 조망(소요대, 천단, 거북 바위, 명품 소나무들)을 보며 청평사로 내려갈 수 있지만, 90도에 가까운 암벽을 줄을 잡고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팔힘이 부족한 분은 완경사 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완경사 길은 실제로 완경사라 할 수 없습니다. 안전시설이 부족해 굉장히 미끄러운 급경사가 지속됩니다. 나무들을 잡으며 내려가야 하는데, 젖어 있다면 힘든 고행 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완경사 길을 선택해서 내려가고 있습니다. 초반 급경사에서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진락공 이자현 세수 터
진락공 이자현 세수 터에 도착했네요. 세수도 좀 하고 손도 씻고 땀을 좀 식힙니다.
물에 비친 숲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척번대
이 바위는 길이 5.5m, 높이 3.3m로 비교적 큰 자연석이며, 계곡의 아래쪽에는 청평선동, 위쪽에는 청평식암이라는 이자현의 큰 새김 글이 있답니다. 주변에는 나한전터 등 건물터가 있으며, 주변 경관이 좋아 수행자들이 이 바위 위에 앉아 참선 수행을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합니다.
그래서 척번대는 번뇌와 망상이 사라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환적당과 설화당 부도
좌측 부도는 서산대사의 손제자인 의천의 부도이고, 우측 설화단 부도는 어느 시대 누구의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하네요.

청평사 근처에 있던 것으로 보이는 기우단 터(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제를 지내던 곳) 주변엔 암반의 계곡이 있는데, 웅덩이가 이뻐 급하게 담고 이동합니다.

청평사 옆 나무를 타고 오르는 담쟁이도 고운 가을 옷으로 갈아입었네요.

청평사
오늘은 시간 관계상 청평사를 세세하게 보지 못하고, 보물인 청평사 회전문만 보고, 서둘러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네요.
청평사는?
청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신흥사(新興寺)의 말사(末寺)이며 춘천을 대표하는 사찰입니다.
소양호 한쪽에 우뚝 솟아 있는 오봉산(과거 청평산ㆍ경운산) 기슭에 자리했으며 고려 광종 24년(973년)에 창건되었으며 세 번의 중창과 조선 명종 때 보우대사가 중건하여 대사찰이 되었습니다. 한국전쟁 때 거의 소실된 것을 1970년대에 전각들을 다시 짓고 회전문을 보수하고 범종각과 요사채를 앉혔습니다.
천년이 넘은 고려선원(高麗禪園)의 정취와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청평사를 포함한 주변 일대가 명승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장 오래된 고려정원 영지(影池)는 일본이 자랑하는 교토(京都) 사이호사(西芳寺)의 고산수식(枯山水式) 정원보다 200년이나 앞선 정원입니다.
청평사의 현존 건물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극락보전, 삼성각, 회전문(廻轉門, 보불 제164호), 관음전, 나한전, 요사채 등이 있으며 문화유산으로는 공주와 상사뱀 설화,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8호인 삼층석탑(공주 탑)을 비롯하여 문수원기, 진락공 부도(眞樂 公浮屠), 환적당 부도(幻寂 堂浮屠), 세향원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교통수단 중 특히,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방문할 수 있어 일명 ‘섬 속의 절’이라고도 불리며 춘천의 필수 여행 코스 중 하나입니다.
(청평사 홈페이지 )
오봉산이 뒤로 보이는 청평사를 바라봅니다.

청평사 회전문
청평사 회전문은 보물 제16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문이 아닌 윤회사상을 깨우치게 하는 마음의 문이라는 뜻입니다.
청평사 회전문은?
청평사에서만 볼 수 있다는 회전문은 중생들에게 윤회전생을 깨우치게 하는 '마음의 문'입니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규모가 작은 회전문은 가운데 한 칸은 통로로 이용되고 양쪽 2칸은 마루가 깔려 있다.
양쪽의 좁은 공간에는 사천왕상이나, 다른 아무런 장식이 없고, 이 문은 1555년경 보우대사가 건립했다고 전해지며, 천장에는 사찰에서 보기 드문 홍살을 가로로 배열한 것이 특징이다.

청평사를 들어서는 입구 쪽에 있는 오래된 다리 위에 푸른 이끼가 피어있답니다. 오래 된 다리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죠.

조금 내려가면 진락공 이자현이 조성한 영지가 있고,

고려선원 건물 주변 담장에 예쁘게 피어있는 쑥부쟁이가 깊어가는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여 내려가면, 구성 폭포 상부 숲이 가을을 물들이고 있고,

구성 폭포(구송 폭포)
비가 오지 않는 요즘에도 풍부한 수량으로 9가지의 소리를 낸다는 구성 폭포가 아름답고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래 머물지 못하고 이동했습니다.



거북 바위
거북바위는 자연 암석으로 이 거북바위가 물을 바라보게 되면 청평사가 큰 절이 된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결국 이 거북바위는 소양댐이 조성되는 것을 알았을까요?

공주와 상사뱀
당나라 공주를 사랑한 한 청년이 상사뱀으로 공주 몸에
붙어서 살았는데, 이곳 청평사에서 상사뱀이 해탈을 하여, 그 인연으로 당나라 황제가 청평사를 건립했다고 하는 전설이 있죠.

선착장으로 배 타러 갑니다.
배 시간에 맞추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갑니다. 두 번째 다리를 지나면 슈퍼가 있는데, 이곳에서 배 표를 구입할 수 있답니다. (1인 4,000원)
첫 번째 다리 위에서 소양호를 바라봅니다.

선착장 근처에서 소양호를 바라봅니다.

선착장에 다 도착했네요. 17:10분경 도착하니 바로 배가 떠나고,

선착장 근처에서 뒤를 돌아보니, 오봉산이 작게 보입니다. 산 능선들의 반영이 아름답네요.

17:16분에 배가 들어오네요.


17:20분에 승객을 가득 채우고 20분에 출발했네요. 오봉산을 바라봅니다. 시원한 호수의 시원함을 느끼며 소양강 댐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소양강 선착장 도착했네요.

오봉산 정상에서 산악회 리더님은 배후령 고개로 원점회기 하여 차를 회수, 소양강 댐에 주차하고 기다리고 있었네요. 같이 산행을 못하고 차량 회수를 위해 수고하신 리더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이른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숯불 닭갈비 집에 들어가 저녁을 마쳤네요.
저녁노을도 즐거운 산행을 축하는 듯했답니다.


[용화산 편을 보시려면 아래 이미지 클릭!!!]
강원도 춘천. 화천에 걸쳐있는 용화산 산행('22.10.1,토), 100대 명산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다.
[용화산 편....용화산~오봉산 연계 산행] 용화산 운해의 황홀함에 푹 빠지고... 연휴가 시작된 '22. 10.01, 차가 막힐까 봐 일찍 용화산으로 나섰답니다. 하지만 연휴는 연휴 역시 차는 막히고, 수락
sigole.tistory.com
오봉산 산행을 마치고....
오늘은 용화산과 오봉산 두 산을 산행했네요. 물론 최단 코스를 잡은 이유도 있었지만, 산악회 리더님의 차를 이용함이 절대적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리더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전 이른 시간에 짙은 안개로 인해 조망은 볼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기대 이상 아니 환상적인 산행을 할 수 있었네요.
용화산에서의 운해, 오봉산에서의 소양호와 어우러진 멋진 풍경들이 오늘도 제 가슴에 아름답게 새겨졌답니다.
제 스토리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은 산에 가실 때 꼭 가고자 하는 산을 익히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산행의 즐거움은 배 아니, 몇 곱절이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산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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